티스토리 뷰

 

드디어 노마스크 시대가 성큼 다가왔네요.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시행됐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사적 모임 및 행사 인원 기준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특수 목적 입국에 대한 격리 면제도 확대되는 등 혜택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앞으로 영화관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 각종 시설에서는 접종자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들의 인센티브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단연 ‘노마스크’ 허용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는 모임이나 행사가 아닌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준이 모호해서 더 자세한 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안내서에 따르면 1회 이상 접종을 하고 14일 경과한 사람은 산책, 운동, 등산, 물놀이, 관광 등 실외 여가 및 레저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실외라도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는 예방접종 또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예를 들어, 실외 야구장·축구장 및 공연장, 놀이공원 등 실외 유원시설, 시장 등 실외 쇼핑공간과 같이 다중이 밀집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합니다.



 

 

 

 

 


방역 당국은 과태료 부과기준과 별개로 일단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예방 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실내에서는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한편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방학, 여름 휴가에 따른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방역과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철저히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7월 이후 예방접종으로 유행이 억제되는 시기까지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기본적인 방역 수단은 현 대응 수준을 유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강화된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와 관련한 유행 국가의 추가 지정을 통해 격리 면제서 발급 관리를 강화하는 등 해외 유입을 억제할 예정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 델타형 변이 유행 국가로 지정된 나라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4개국으로 이날부터 격리 면제서 발급이 제한됩니다.



 

 

 

 

 

만 60세 이하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금지됐죠. 저는 20대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습니다. 깔깔 ㅎㅎ. 간호사라는 직업특성상 제 또래에서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은 찾기가 힘든데도, 저는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했네요. 7월부터 노마스크 생활을 하려면 백신접종 완료자라는 표식이 필요합니다. 사는 곳 근처의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인증표식을 발급받아 면허증, 주민등록증에 붙이시거나, COOV라는 백신인증어플을 미리 깔아두는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COOV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전화번호를 포함한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바로 확인이 되니까 어플을 활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