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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를 했는데 살이 거의 0g에 가깝게 빠졌더라고요. 앞이 노랗게 변하는 체험까지 하면서 힘겹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알고봤더니 생리직전에 시도한 다이어트가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도전해보려고 해요.
생리주기 다이어트를 잘만 활용하면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여성 호르몬이 지방, 수분과도 관련있기 때문이에요.

생리주기 다이어트의 황금기는 바로 생리직후 7주일간이라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생리주기 별 다이어트 일정짜기



1. 생리 전 일주일 - 다이어트 효과 zero 시기


PMS라고 불리는 생리전 증후군이 바로 이때 생깁니다. 식욕이 왕성해지고, 뾰루지가 나며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는 등 여성의 몸이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생리 직전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최고로 늘어나면서 자꾸 당이 당기고 덜먹어도 몸이 부어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최고로 붓는 시기죠. 프로게스테론은 자궁벽을 두꺼워지게 만들고, 착상이되면 분만까지 임신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신을 유지하기위해 몸을 안전한 상태로 만들기위해 지방과 수분이 축적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없는 시기이며, 오히려 수분과 지방이 축적되어 체중이 증가되기도 합니다.

 

 

 

 

 



2. 생리 중 - 다이어트 휴식기


탈락된 자궁내막으로 생리통도 생기고, 생리대를 갈기위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되죠. 예민해지고 피곤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신진대사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라 휴식이 필요합니다.

생리혈이 많이 나오는 1~2일은 쉬고, 3일차 이후에 양이 줄었다면 간단한 스트레칭 부터 서서히 시작하도록 합니다.
피가 소실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단백질과 철분을 섭취해줍니다.




 

 

 


3. 생리 후 일주일 - 다이어트 황금기


생리 후 일주일은 다이어트 효과가 커지는 황금기입니다. 꼴보기싫던 생리대도 안차도 되고, 생리통도 말끔히 사라지니깐요. 이 시기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시기입니다. 식욕과 지방축적률이 낮아지는 시기라 다이어트하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저열량 식단과 근력운동을 동반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시기에 식단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단백질쉐이크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효과가 있길 바래봐요.



 

 



4. 배란기 - 다이어트 유지기


난자가 난소에서 자궁으로 배출되는 시기인 배란기는 배란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배란 후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늘어나면서 다시 지방과 수분의 축적이 시작됩니다. 이때부터는 체중감량의 효과가 미미해지기 시작하므로 무리한 저열량 식단과 운동은 삼가하며 더 찌지않도록 체중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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