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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점막은 우리 몸에서도 연약한 부위라 약한 자극에도 쉽게 다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에 코피가 자주 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코피 자주나는 이유로는 피로 누적, 건조한 환경, 약한 코 혈관, 강한 외상이나 감기, 고혈압, 심장병 등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정의

콧속 점막의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비출혈을 말합니다. 비출혈은 국소적인 염증, 작은 궤양, 용종, 심한 두개골 손상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콧구멍 입구로부터 안쪽 1~3cm의 카셀바흐 혈관층에서 생기는 출혈입니다.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 질환도 비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괴혈병이나 혈우병도 비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출혈은 대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해주며 눌러주면 쉽게 치료됩니다.






 

 


코피 자주나는 이유


건조한 환경
축농증, 비염 등 질병적 원인
동맥경화증, 고혈압(코 혈관벽이 자극됨)
지를 파는 행위
외부로 부터 받은 강한충격
코를 자주 풀어 자극을 주는 경우
코 뼈가 휘어진 경우(비중격만곡)
꽃가루 알레르기
혈소판 감소증

 

 

 

 

 

 


4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특히나 실내가 건조하거나 황사 등으로 먼지가 생길 수 있는 봄, 가을, 겨울철에는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건조함을 막아주기 위해서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적절한 권장 습도는 40~60% 정도인데요. 50% 정도 내외로 맞춰주시는 게 좋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도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됩니다. 코점막의 분비기능이 떨어져 콧속이 건조해지기 쉬워 코피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지 확인해 치료하고 성인은 비중격이 휘어 코가 막혀서 자주 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코의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을 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에 물리적인 힘을 강하게 받거나 코점막을 자극하는 행동을 유의해야 합니다. 코딱지를 너무 심하게 파거나 코털을 너무 강하게 잡아서 뽑게 되면 코의 점막을 상하게 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봄철은 건조한 공기로 코안이 마르고, 콧속 점막의 혈관이 찢어지게 됩니다. 이때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점막의 혈관을 건드리게 되어 코피가 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코피 멈추는 방법


1.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손으로 지혈 후 콧망울을 누르세요

고개는 위로 젖히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혹여 기도로 흡인,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흐르고 있는 경우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콧망울을 손으로 힘을 주어 꾹 눌러주세요 약 5분에서 길게는 10분까지 진행합니다

솜이나 휴지를 쓰는 것보다도 손으로 콧등, 콧망울 부위를 꾹 잡아 눌러주는 것이 훨씬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는 얼음찜질을 이용해 코혈관을 수축시켜 코피를 멈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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