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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제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제주 입도객 수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2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4단계 시행 하루전인 17일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2만82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6일(3만3202명)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5000명이 줄어든건데요.

5000명이나 방문객이 줄어들 정도로 방역에 신경쓰는 제주도의 4단계 시행내용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4단계의 산정 기준은?

인구 70만명인 제주도는 주간 일평균 감염자가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가 적용됩니다. 최근 일별 41명을 기록하고 있어요.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으면서 4단계로 격상된거네요.



관광객이라면 보세요


• 대표 해수욕장 12곳이 폐장
- 폐장하게 되는 12개의 해수욕장은 제주시의 협재, 금낭, 곽지, 함덕, 김녕, 이호테우, 삼양, 월정까지 8개 해수욕장과 서귀포시의 화순금모래, 표선, 신양섭지, 중문색달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허용됩니다.
-동거 가족 외 관광객들이 3명 이상 렌터카 등으로 차량 이동을 하거나 숙박을 하는 것도 사적 모임의 제한 대상입니다.

제주도 숙소도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가능


•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도내 1천35곳은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적용
-동전 노래방도 출입이 금지됨

• 식당은 오후10시~익일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됨

• 위반시 과태료
-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

 

 

 

 



해수욕장은 X, 수영장은 O
-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
- 해수욕장은 대표 12곳이 모두 폐장함
- 해수욕장 파라솔, 피서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물놀이 편의시설 운영이 중지
- 숙박업 정원기준도 전객실 3/4에서 2/3으로 더 줄었음








제주 도민이라면 보세요

•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허용


• 학교
-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2분의1 등교'로 전환되면서 1~3학년만 등교
- 5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등교 가능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은 매일 등교
- 고3은 매일 등교

• 목욕장업은 22시 이후 운영·이용이 제한

•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 운영·이용이 제한

•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단, 수영장은 22시 이후 운영·이용이 제한


결혼식장, 장례식장의 경우, 5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


• 행사는 전면 개최가 금지됨
- 결혼식과 장례식은 1일 누적 인원이 49명까지만 허용

• PC방은 오후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

•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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