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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자가 체크리스트>

✔ 최근에 옆구리를 부딪히거나 삐끗했나요? 
  → 옆구리 쪽 근육이나 척추뼈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요.

✔ 기침을 하거나 숨을 깊이 들이쉴 때 아픈가요? 
  → 아래쪽 갈비뼈에 금이 갔거나 폐 또는 흉막(가슴막)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어요.

✔ 소변에 피가 비치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픈가요? 
  → 콩팥 또는 요관에 돌(요로결석)이나 염증이 생겼을 수 있어요.

✔ 열이 많이 나는지요? 
  → 콩팥에 염증이 생긴 급성 신우신염일 수 있어요.




 요로결석 

신장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에 결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신장결석은 통계적으로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잘 생깁니다. 신장에 생기는 작은 결석은 소변과 함께 쉽게 배출되기도 하지만 사이즈가 커질 경우에 결석이 소변의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신장, 요로, 방광, 요도 등의 부위에 부딪히게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며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출산할때의 통증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신장은 양쪽에 위치해있어 왼쪽 옆구리 통증 뿐만 아니라 오른쪽 옆구리 통증, 갈비뼈 아래 통증도 발생 가능합니다.



 

 

 


 신우신염 

급성 신우신염이란 신장의 세균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요로감염증입니다. 신우는 신장 안에 포함되어 있기에 신체의 왼쪽,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요도, 방광의 감염이 상행하여 생기기도 하며 최근에는 항생제의 남오용으로 각종 항생제에 내성균 빈도의 증가와 인체 저항력의 감소 및 병원감염의 증가로 이에 대한 적극적 예방 및 치료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로감염증은 방광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으나 신장을 침범하여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면 고열, 오심, 구토 및 요통 등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 신장농양 및 패혈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신장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옆구리를 두드려 보세요. 가볍게 주먹을 쥐고 옆구리 뒤쪽을 두드려서 심하게 아프다면 콩팥이나 요관에 돌(요로결석)이 있거나 염증(급성 신우신염)이 생긴 것일 수 있어요. 열이 나고 춥고 떨린다면 급성 신우신염에 더욱 가깝습니다.





 

 

 

변비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변이 장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수록 가스가 많이 생겨나게되고 장이 부풀면서 자극이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것입니다. 기름진음식을 많이 먹거나 수분섭취가 부족하게되면 장운동이 저하되어서 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된 다음에 걸리는 질환입니다. 신경절을 따라 몸속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수포를 만드는 질환입니다. 칼로 베는 듯한  심한 통증이 생기고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어디든 생길 수 있지만 바이러스가 갈비뼈 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왼쪽 옆구리나 오른쪽 옆구리 뒤쪽에서 가슴까지 늑간신경을 따라 생깁니다.



 

 

 

 

 

 근육통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이나 평소 운동부족인 상태로 무거운 물건을 장시간 들게 될 경우근육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나 왼쪽/오른쪽 갈비뼈 아래의 코어근육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육의 한도치를 넘길 가능성이 높은데요. 최근에 무리한 운동을 하신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근육통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하시면 2~3일내에통증이 사라지는게 일반적입니다.

갈비뼈 사이마다 갈비뼈사이신경(늑간신경)이 분포하고 있어서 피부와 내장의 감각 및 운동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오직 뼈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비장 비대 

비장의 위치는 왼쪽 복부~옆구리 사이에 걸쳐 있기 때문에 비장에 문제가 생겨 비장비대가 일어나면 옆구리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장은 골수와 함께 혈액을 만들고 저장하며 가장 커다란 림프절에 해당하는 면역기관입니다. 비장이 커지는 것은 평소에 통증이 없다면 잘 모를 수 있고 혈액검사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장이 약 2배 이상 붓게되면 왼쪽 끝의 갈비뼈 밑으로 만져집니다. 비장비대가 생기는 원인은 말라리아, 간질환, 백혈병 등이 원인이며 비장이 전신의 혈액생성과 면역에 관여하기 때문에 피로, 체중변화, 면역력 저하, 쉬운 출혈, 황달, 빈혈 등의 증상이 왼쪽 옆구리(왼쪽갈비뼈아래)의 통증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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